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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 반격나선 소설커머스, '최저가' 경쟁 격화

최종수정 2016.02.25 10:19 기사입력 2016.02.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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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이마트발(發)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소셜커머스 업계가 본격적으로 반격에 나섰다. 기저귀와 분유 등 유아용품으로 시작된 최저가 경쟁이 생활필수품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25일 소셜커머스 티몬은 자사 생필품 최저가 채널인 슈퍼마트에서 4만원 이상 카트 구매 시 15%에 해당하는 6000원을 추가할인 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슈퍼마트에서는 1인가구나, 맞벌이 가구 등 모바일 쇼핑의 주 이용자층이 주로 구매하는 햇반, 라면, 생수, 커피믹스, 휴지 등의 주요 생필품은 오프라인 마트 대비 30% 이상, 온라인 경쟁사 대비도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티몬은 온오프라인 주요 채널의 생필품 일별 가격조사를 통해 주요 상품 250개는 일별 최저가 나머지는 주 단위로 최저가격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위메프도 이날부터 '위메프 플러스'(위메프 물품 직접 매입·판매) 서비스를 통해 기저귀·분유 등 최저가 상품을 늘려가겠다고 했다. 특히 제조사·납품업체에 공급가 인하를 요청하지 않는 원칙을 지키고 자체 경쟁력만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쿠팡도 하기스 매직팬티(대형) 가격을 장당 313원에서 310원 수준으로 낮췄다. 이마트는 지난 18일 하기스 매직팬티(대형)를 309.8원에 팔겠다고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307.6원으로 추가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분유 판매 가격도 빠르게 내려가고 있다. 이마트가 남양 임페리얼XO 3단계를 1통 기준 2만1333원에서 1만8200원으로 판매하고 있고, 쿠팡도 최근 가격 조정을 통해 1통 가격을 1만8193원으로 내렸다.

유한익 티켓몬스터 핵심사업추진단장은 "경기불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품목을 다양화하면서도 생필품 최저가 정책은 지속적으로 고수할 예정"이라며 " 빠르고 편리한 배송 서비스도 지속 강화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생필품을 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슈퍼마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송 위메프 직매입사업본부장은 "위메프가 근본적으로 비용과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오프라인 유통 채널보다 우위를 사실을 보여줄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집에서 편하게 최저가로 구매하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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