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우리나라 아들러 심리상담의 대가로 꼽히는 전남대학교 노안영(심리학과) 교수가 행복하고 아름다운 인생을 위한 아들러의 지혜를 오롯이 담은 책 ‘불완전할 용기1’(도서출판 솔과학)을 펴냈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들려주는 메시지는 ‘격려하고, 격려하고, 또 격려하라’로 요악된다. 상담에 관한 연구로 40년을 몸담아 온 저자는 모든 상담 및 심리치료의 궁극적 목표를 “내담자로 하여금 있는 그대로 자기가 되도록 조력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책에서 세상을 향해 “자기 자신에게 격려를, 타인에게 격려를, 그리고 더 나아가 조직이 조직에게 격려를 보내자”고 호소한다. 격려로 가득한 사회를 이루어 따뜻하고 살맛나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이다.
노안영 교수는 “이 책을 통해 개개인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뼈저리게 느끼고, 우리 자신이 축복 그 자체임을 깨달아 앞으로의 삶을 멋지게 이어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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