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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가뭄 예경보' 올 3월부터 최초 시행"

최종수정 2016.02.24 14:49 기사입력 2016.02.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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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24일 "정부는 가뭄 예경보를 금년 3월부터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관리협의회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가뭄 단계별 정부 및 국민 행동요령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가뭄 및 용수수급 상황을 사전에 예측함으로써 민관의 가뭄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토부, 농림부, 기상청 등 관련 부처가 별도 생산, 관리하던 정보를 통합해 단일의 예경보 발령 체계를 마련한 것으로 부처별로 추진해오던 물관리 업무를 협업을 통해 통합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지난 겨울 동안 평년대비 131% 수준의 많은 눈비가 내려 가뭄상황이 다소 호전됐다고 할 수 있지만 최근 1년 강수량이 평년의 73% 수준으로 가뭄해갈에는 아직까지도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관계부처에서도 지난 1, 2차 회의에서 마련한 대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또한 가뭄 대비 태세를 조금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각 부처에서는 저수지 준설, 용수 개발사업 등 아직 완료되지 않은 대책들의 공정을 꼼꼼히 관리해 영농기 전에 조속히 마무리해주기 바란다"면서 "봄철 기상 및 물부족 상황을 지속 모니티링해 상황이 악화될 경우 선제적인 추가 대응책 마련에도 철저한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 필요시 물관리협의회를 중심으로 빗물활용, 노후상수도 개량 등 물관련 현안과 효율적 물활용방안을 지속 점검, 조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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