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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석유화학협회-프라스틱연합회와 상생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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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영 한국석유화학협회장, 안충영 동반위원장, 조봉현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왼쪽부터)이 23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손을 맞잡고 있다.

허수영 한국석유화학협회장, 안충영 동반위원장, 조봉현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왼쪽부터)이 23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손을 맞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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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23일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플라스틱산업 발전과 역량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ㆍ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플라스틱산업의 통계조사 및 정보 구축, 플라스틱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및 역량강화, 플라스틱산업계의 인력구조고도화 및 기반확충, 플라스틱산업의 이미지 제고와 플라스틱제품의 수요 확대를 위한 공동 노력 등에 나서기로 했다.
안충영 동반위원장은 "세계경제포럼인 다보스 포럼에서 Inclusive Growth, 즉 포용적 성장이 매우 중요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면서 "동반성장이야 말로 한국적 포용성장의 모델이라고 강조하며, 협회와 연합회가 체결하는 오늘의 협약이 한국적 포용성장의 우수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수영 석유화학협회 회장은"플라스틱은 석유화학 수요의 70%를 차지하는 가장 큰 수요 산업이며, 양 산업은 태동 이래 기술ㆍ제품 개발과 수요 창출 노력 등을 통해 같이 성장해 왔다"면서, "플라스틱의 경쟁력이 곧 석유화학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체결된 협약의 실천을 통해 대표적인 동반성장ㆍ상생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봉현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도"플라스틱은 수요의 약 85%가 부품으로 사용될 만큼 전후방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며, 종사자수도 20여만 명에 달할 정도로 고용 창출효과가 크다"면서 "플라스틱산업이 국가경쟁력 강화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이번 체결된 협약의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반위는 협회와 연합회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실천되도록 적극 협력하고, 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플라스틱분야의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협약내용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정기(수시)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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