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014년부터 2015시즌까지 삼성라이언즈에서 맹활약하고 올 시즌부터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뛰게 된 야마이코 나바로(29)가 실탄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호치'는 21일 오키나와현 경찰이 나바로를 총도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전했다.
이에 나바로는 "도미나카 집에 있던 실탄이 섞여 들어온 것 같다. 가방에 들어 있던 걸 알지 못했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나바로는 2014년과 지난해 삼성에서 뛰며 2년 연속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으며 총 26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7 79홈런 235타점을 올렸다. 또 지난해에는 48홈런을 때리며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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