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이탈리안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내달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르반떼(Levant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르반떼는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마세라티 브랜드 최초의 SUV다. 콰트로포르테, 기블리, 그란투리스모, 그란카브리오 등 기존 마세라티 세단의 매력을 SUV 특성에 맞춘 게 특징이다.
차량 측면부를 살펴보면 마세라티만의 디자인 특색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아이코닉한 세 개의 에어 벤트가 자리잡은 측면 휀더, 세타 로고가 새겨진 사다리꼴 형태의 C필러, 대형 프레임리스 도어 등을 통해 마세라티의 고유의 DNA를 계승했다.
사륜구동 시스템 'Q4'와 함께 에어스프링과 전자 제어댐퍼가 적용된 서스펜션, SUV 전용으로 새롭게 개발한 8단자동변속기 등의 기본사양도 눈에 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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