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21일 공개한 4.13 총선지역구 공천 신청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총 330명이 신청해 평균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3.50대 1을 기록한 광주였고, 그 뒤로 전남 11곳의 선거구에 36명이 공천을 신청해 3.27대 1, 전북은 11개 선거구에 38명이 신청해 3.45대 1을 기록했다.
대전은 6개의 선거구에 9명이 신청해 1.50대 1, 경기도는 52지역구에 71명이 신청하며 1.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충북과 제주는 선거구와 신청자 수가 동일하다.
이 밖에 부산은 0.61대 1, 대구 0.17대 1, 울산 0.17대 1, 경남 0.44대 1, 충남 0.70대 1, 강원 0.56대 1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를 통해 공천심사 작업에 착수, 기초 자료 수집 및 신청자 면접을 시작할 계획이다. 국민의당은 이번주 내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기구를 가동한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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