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승용차와 상용차 전체 판매대수가 약 250만대로 집계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AAM은 올해 자동차 판매대수가 6% 가량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판매 증가율은 4.7%를 기록했다.
1월 자동차 판매가 호조를 나타낸 것은 춘제 연휴를 앞두고 소비 심리가 살아나고 지난해 10월 도입한 자동차 구매세 인하 정책이 효과를 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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