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기 둔화가 대만 수출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대만 정부는 올해 수출 규모가 2.78% 줄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의 1.97% 증가 예상을 뒤집은 것이다.
대만 정부는 지난해 경제성장률도 하향조정했다. 애초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동기대비 0.28% 감소한 것으로 발표됐으나 이번에 0.52% 감소한 것으로 하향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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