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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팔던 신세계인터내셔날, 新 사업 나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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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1일 정기주총에서 주류판매업을 정관에 추가
-브랜드 매장에 숍인숍으로 카페 등을 운영할 계획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지방시·셀린느 등을 국내 유통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신 사업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다음달 1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주류판매업과 화장품 용기 제조업을 정관에 추가하는 안건을 다룰 예정이라고 16일 공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브랜드 매장에 숍인숍으로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운영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파스타와 같은 음식에 와인을 곁들여 판매할 수 있어 정관 사업목적에 주류업을 포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패션기업들은 최근 이종산업과의 협업 마케팅에 주목하고 있다. 패션시장이 침체한데다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이 위기를 맞고 있다. 일부 패션업체는 매장 안에 디저트 카페를 여는 방식으로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패션기업 LF는 지난해 편집숍 라움에 베이커리 퍼블리크를 연 뒤 매출이 두자릿수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화장품 용기제조업도 정관에 추가한다. 지난해 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이탈리아 화장품 제조사 인터코스와 합작법인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를 설립한 것에 따른 조치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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