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FC안양이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니콜라스 오르시니(22)를 임대 영입했다.
16일 오후 제주도로 2차 동계전지훈련을 떠나는 FC안양은 일본 J2리그 도쿠시마 보르티스 소속의 오르시니를 1년간 임대 영입하는데 합의했다. 계약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상호 합의하에 밝히지 않기로 했다.
제주도 전지훈련에 합류한 오르시니는 “새로운 환경이지만 한국에 와서 너무 흥분된다. 한국에서의 도전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도록 노력하겠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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