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신 의원은 이르면 14일 자신의 거취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어 더민주 탈당을 선언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의원은 처분에 불복해 재심 신청을 해 오는 15일 심리를 앞두고 있다.
신 의원은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을 주도한 소위 '천ㆍ신ㆍ정(천정배ㆍ신기남ㆍ정동영) 3인방' 중 한 명이다.
신 의원이 탈당을 한다면 국민의당에 합류할 지, 무소속으로 4ㆍ13총선에 출마할 지 등을 두고 전망이 분분하다.
신 의원은 열린우리당 의장, 새천년민주당 최고위원,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이사장 등을 지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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