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국조실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정부합동대책반 1차 회의를 열어 "합동대책반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 대해 신속하고도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국조실장을 반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책반에는 통일부를 비롯 기재부, 산업부, 금융위, 중기청 등 11개 부처가 참여해 소관 분야별로 입주기업을 위한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지원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이 국조실장은 "정부는 개성공단 전면중단에 따른 후속조치에 있어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환과 어려움이 예상되는 입주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최우선적으로 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시행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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