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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청년 취·창업 프로젝트’, 맞춤형 청년정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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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올해 청년 취·창업 활성화를 역점 추진 시책으로 정하고 ‘2016년 행복키움 청년 취·창업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창의 인재양성 ▲청년 취업(고용)확대 및 촉진을 위한 기업지원 ▲창업지원 및 벤처기업 발굴·육성 ▲능력중심(학벌·스펙초월) 인적자원개발 등 6개 분야 64개 청년정책 발굴·추진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시는 이를 매개로 지역 내 5800여개의 청년일자리를 창출, 청년들의 취·창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올해 지역 청년실업률을 7.5% 이하로 유지하는 한편 청년취업자 13만8000명 이상 달성 및 청년실업자 1만명 이하로 낮추기 등을 목표로 시책을 전개한다.

시는 장기적과제로 지난해 7월 개소한 청년인력관리센터 기능을 확대·강화해 기업수요 맞춤형 창의인재 육성과 Good-Job 청년 인턴십 등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근본·정책적 체질개선으로 품질중심,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이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더불어 청년실업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미스매치(구직자-구인기업 간 괴리)를 해소하는 일환으로 해외취업 및 봉사를 위한 ‘KOICA 박람회’ 홍보 지원과 청년 채용박람회, 찾아가는 Good-Job 행복드림버스 등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간 만남을 주선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 관내 평균 고용률 통계에 따르면 일반고용률은 2011년 61.8% 대비 지난해(65.3%) 3.5% 증가했고 청년고용률은 2011년 37.9% 대비 41.3%로 3.4%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지난해는 3959개의 지역 청년일자리가 창출돼 당해 목표치인 3902개를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게 시의 설명이기도 하다.

유승병 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를 ‘청년 대전 원년’의 해로 정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이 새롭고 전문화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겠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 청년들이 일할 기회를 제공받아 열정이 꽃피는 ‘꿈의 공장’ 대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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