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최고위원은 이날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김정은 정권의 거듭된 도발로 남북관게는 최악의 상황 치닫고 있다. 앞으로 어떤 형태의 도발이 뒤를 이을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개성공단 전면 조업 중단은 당연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안정적 재원을 주민을 위해 지출하지 않고 세습 독재정권 유지를 위해 민족을 공멸시킬 수 있는 무기에 천문학적 돈을 쏟아붓는데 개성공단이 일조의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서 최고위원은 "유엔 안보리 이사국, 주변 국가도 강력하게 우리 뜻을 받아 더욱 북한 제재에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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