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최근 열린 2016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의 화두는 ‘4차 혁명’으로 이것이 글로벌 저성장을 타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쏟아졌다.


김영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식시장에서도 미국발 금리 인상이 시작된 이후 유동성 랠리에 대한 기대감은 낮아져, 이제 성장이 증시 상승을 견인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증시 조정을 야기한 요인들의 기저에 저성장에 대한 공포가 도사리고 있는 만큼 성장을 주도할 4차 산업혁명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바이오 공학 등을 통한 변화를 의미한다. 김 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에 의한 생산성향상은 로봇에 의한 물리적 생산의 자동화와 인공지능에 의한 업무의 효율화를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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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시스템이 산업에 쓰이는 범위가 빠르게 넓어지고, 2020년에는 애플 시리, 구글 나우와 같은 가상 개인 비서(VPAs)가 모바일 활동의 40%를 차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다만 4차 산업혁명은 아직 초기 단계"라며 "신흥국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현 국면에서는 정보기술(IT), 헬스케어 섹터의 아웃퍼폼 현상이 장기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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