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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기술주 매도 속 하락‥나스닥 3.25%↓

최종수정 2016.02.06 07:19 기사입력 2016.02.0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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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미국 뉴욕증시는 5일(현지시간) 기술주 매도 속에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장대비 211.75포인트(1.29%) 하락한 1만6204.83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46.42포인트(3.25%) 떨어진 4363.14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35.43포인트(1.85%) 하락한 1880.02를 기록했다.
증시는 이날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며 부진을 이어갔다.

특히 대표적 기술주들이 줄줄이 급락하면서 나스닥은 3%대 하락을 기록했다. 나스닥은 최근 5개월 이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1월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가 비교적 호조를 보여 연방준비제도(Fed)의 올해 금리 인상 전망이 높아졌다는 분석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됐다.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의 주가는 3.6% 떨어졌다.

애플도 2.67% 하락했다.

아마존은 무려 6.36% 하락한 채 마감했다.

미 노동부는 1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15만1000건(계절 조정치)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시장 조사치 18만명 증가에 미치지는 못했다.

그러나 실업률과 임금상승 부문은 호조를 보였다.

1월 실업률은 전월의 5.0%에서 4.9%로 하락했다. 실업률이 5% 밑으로 내려간 것은 2008년 2월 이후 처음이다.

한편 국제유가는 하락 마감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83센트(2.62%) 하락한 배럴당 30.89달러에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46센트(1.33%) 하락한 34.0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원유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는 미국내 채굴장비 수가 지난주 31개가 줄어든 467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채굴장비의 대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유 공급 과잉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 속에 유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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