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5일 오전 피치항공이 인천공항에서 인천~하네다 노선 신규 취항식을 열고 주 7회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피치항공은 일본국적 저비용항공사(LCC)로 지난 2012년 인천공항에 처음 취항한 이래 인천~오사카 노선 일 3회,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일 1회 운항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양대 항공사인
대한항공
대한항공
00349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1,9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46%
거래량
1,168,289
전일가
21,800
2024.05.09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해외여행 이젠 일상…항공업계 역대급 실적랠리대한항공 1Q 영업익 4361억…전년 比 5.1%↑'동북아 유일 직항'…대한항공, 포르투갈 리스본 주3회 운항
close
과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02056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1,190
전일대비
70
등락률
+0.63%
거래량
80,059
전일가
11,120
2024.05.09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아시아나 조종사노조 기본금 7.5% 인상 합의아시아나화물 인수, 에어프레미아·이스타·에어인천 3파전[단독]티웨이·에어프레미아, 세계 최대 항공동맹 가입 추진
close
이 운항해오던 인천~하네다 노선은 이번 피치항공의 합류로 3개 항공사가 주 21회 운항하게 된다.
이번 취항으로 도쿄 시내에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하네다국제공항과의 연결성이 강화돼 일본과 한국 간 여행객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인천공항공사는 전망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LCC의 급격한 성장은 국민들이 보다 저렴하고 폭넓게 해외여행의 기회를 누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인천공항은 LCC 취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 편익을 증대시키는 한편 글로벌 허브공항으로서 인천공항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