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에어버스 핵심 날개부품 누적 5000대 납품
항공기 날개 끝에 부착하는 '샤크렛'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 핵심 파트너"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4,850 전일대비 50 등락률 +0.20% 거래량 217,966 전일가 24,800 2026.04.24 10:05 기준 관련기사 대한항공, 20개 항공사와 예지정비 네트워크 구축 대한항공-아시아나, 노사 합동 '한마음 페스타' 개최 "미국 가려면 100만원 더 필요해요"…역대 최고 33단계 적용, 유류할증료 "비행기 타기 겁나네" 은 에어버스 A320 시리즈 항공기 핵심 날개부품인 '샤크렛' 납품량이 누적 5000대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부산 강서구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A320 샤크렛 5000호기 납품 기념식'에서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오른쪽)과 브누아 슐츠(Benoit Schultz) 에어버스 최고 조달 책임자(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23일 오후 부산 강서구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A320 샤크렛 5000호기 납품 기념식'을 열었다.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과 브누아 슐츠 에어버스 최고 조달 책임자(CPO),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샤크렛은 A320 항공기 날개 끝에 부착하는 'L'자형 구조물로, 와류를 방지해 공기 역학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윙 팁(Wing Tip)의 일종이다. 운항 시 공기 저항을 낮춰 연료 효율을 높이고, 항공기 성능 향상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역할을 한다.
대한항공은 2010년 에어버스 A320 시리즈 성능개선사업 국제입찰에서 일본, 프랑스, 독일 기업을 제치고 샤크렛 제작사로 최종 선정됐다. 2012년 7월 첫 호기 생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월 50대 이상 생산 능력을 갖춘 오토 무빙 라인 시설을 마련해 누적 5000대 납품 실적을 쌓았다.
이날 대한항공은 에어버스를 비롯한 국내외 협력업체 15곳에 샤크렛 형태의 오브제를 전달하며 협력 관계를 기념했다. 또 협력업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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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석 부사장은 "5000호기는 단순한 생산 실적을 넘어,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역량을 입증한 자랑스러운 상징"이라며 "타협하지 않는 최고의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의 더 큰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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