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PD수첩'이 가수 싸이가 소유한 건물과 관련된 논란을 다뤘다.
2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PD수첩'에서는 지난해 한남동에 위치한 싸이의 건물을 두고 임대인 싸이와 건물 세입자들이 갈등을 빚은 사례가 소개됐다.
반면 세입자들은 "재건축을 하기로 해서 이주했는데 재건축을 하지 않고 무조건 나가라고 했다"며 싸이와 대립되는 주장을 내놨다.
또 세입자들은 방송에서 "싸이 측이 건물을 점유하기 위해 시도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며 "세입자를 물건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강제로 내놓으면 되는 것이고 치워야 하는 대상, 짐짝 취급하는 것 같았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