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남컨테이너부두 항만배후단지조성공사(1공구)를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전체 3개 공구 중 1공구는 해수부 부산항건설사무소에서 총사업비 1742억원을, 2개 공구는 부산항만공사에서 총사업비 2564억원을 투입해 총 144만㎡(축구장 196개)의 항만배후단지 공급을 2021년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국내외 제조기업 유치와 국제 항만물류 클러스터가 구축돼 부산항 신항이 항만물류 업무 중심지, 글로벌 선도 항만으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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