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에 국지도 승격을 위한 홍보활동 전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완도~고흥간 국지도 승격 촉구 서명운동’을 추진한다.
완도군은 섬으로 이루어져 기상 악화시 육지와 단절되어 자유로운 이동이 어렵고, 생활에 많은 불편이 있음에 따라 섬을 교량으로 연결하여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지도 승격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다.
사업구간은 완도군 신지면~조약도~생일도~평일도~신도~금당~고흥 연홍~거금으로 거리는 48㎞에 총사업비는 1조400억 원이다.
완도~고흥 간 연도사업이 이루어지면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남해안 일주도로 개설로 해양관광수요 창출, 물류비용 절감, 섬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 농수산물 판매증가, 기상악화 시 교통두절 해소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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