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식행사 통해 부안 쌀·부안 김 등 2500여 만원 상당 현장판매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은 1월 31일 서울 명성교회에서 설맞이 부안군 농·특산품 홍보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안 쌀 ‘천년의 솜씨’로 만든 가래떡 시식회 및 소비자 만족도 조사, 쌀, 오디쨈, 김 등 부안군 농·특산품 홍보·판매 등으로 진행돼 부안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서울지역 신규 거래처 확보 등에 집중했다.
행사결과 부안 쌀 1600여만원(400포대), 부안 김 900만원(900세트) 등 2500여만원 어치가 현장에서 판매됐다.
이와 함께 부안 쌀 소비자 만족도 조사결과 총 610명이 응답한 밥맛에 대한 평가에서는 99.8%(609명)이 ‘아주 맛있다(513명, 84.1%)’또는 ‘맛있다(96명, 15.7%)’고 답했다.
총 263명이 응답한 재구매 의향 조사에서도 86.3%인 227명이 ‘꼭 구입한다’고 답해 부안 쌀에 대한 맛과 품질 모두 우수한 것으로 인식했다.
서울 명성교회 관계자는 “부안 쌀과 농·특산물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안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등 판로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해 12월 6일에도 명성교회에서 부안 쌀 홍보·판매행사를 개최해 1억2000만원(5000포대, 60톤)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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