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장항습지' 생태교육 운영 단체를 공개모집한다.
장항습지는 겨울동안 천연기념물이자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종 2급인 재두루미와 큰기러기 등 다양한 새들이 찾아오는 생태 낙원이며 단위면적 당 고라니가 가장 많이 사는 곳이다. 또 국내 최대 버드나무 군락이 넓게 펼쳐진 습지다.
신청 자격은 고양에 주소를 둔 비영리기관 및 비영리단체로 고양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류를 구비해 고양시청 환경보호과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장항습지 생태교육 운영 단체는 1차 내부평가 위원회를 거친 후 고양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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