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하우스에서 아카데미시상식 후보작 20편 상영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아카데미시상식의 후보작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CGV는 오는 11일부터 3월16일까지 5주간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아트하우스에서 '2016 아카데미 기획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른 스무 편을 선보인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마션', '빅쇼트', '스티브잡스', '스파이 브릿지',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유스', '캐롤', '헤이트풀8' 등 개봉작 열 편과 '45년 후', '대니쉬 걸', '룸', '무스탕', '브루클린', '사울의 아들', '스포트라이트', '아노말리사', '조이', '트럼보' 등 미개봉작 열 편이다.
CGV는 1일부터 3월16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2016 아카데미 기획전 인기상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획전 작품 가운데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 투표하고 댓글을 달면 추첨으로 다섯 명을 선정해 영화원작 도서세트를 증정한다.
한편 CGV는 29일 오전 10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아카데미시상식을 채널CGV를 통해 국내 독점 생중계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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