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체납한 상수도요금 18억원을 징수했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고액·고질 체납자 851가구에 대해서는 정수 처분하고 51가구에는 재산압류 등 엄정한 행정처분을 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2015년 부과분 690억원의 99.1%인 684억원을 징수하고,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체납액 21억원 중 18억원을 징수, 지난해 말 기준 광주지역 수도요금 징수율은 98.7%로 집계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납 가구에 대한 독려를 집중 실시하고 고질 및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며 “자동이체, 가상계좌납부방법 등을 편리한 납부 방법을 활용해 매월 납기 내 납부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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