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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제 ‘넥시아’ 효능 ,13명 말기암 환자에게서 찾았다

최종수정 2016.01.29 16:47 기사입력 2016.01.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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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시아 사진=MBN 뉴스 캡처

넥시아 사진=MBN 뉴스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방 암치료제 '넥시아'의 효능을 증명하겠다며 5년 이상 넥시아를 복용한 환자들이 치료 경험을 공개했다.

대한암환우협회는 29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4기암 5년 이상 생존자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말기암에서 벗어난 환자 13명의 이름과 현재 직업, 말기암 회복 과정 등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대한의사협회와 환자단체연합회가 넥시아의 효능 검증을 위해 '4기암 5년 생존 여부 공개'를 요청한 것에 따른 것이다. 암환우협회는 2000년 넥시아 치료를 받고 목숨을 건진 환자 133명이 모여서 만든 환자 단체다.

이정호 암환우협회 회장은 "우리는 양방병원으로부터 말기암 선고를 받고 '더 이상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으나 넥시아 치료를 받고 5년에서 19년 넘게 생존하고 있는 암환자들과 그 가족들"이라며 "넥시아 치료를 받고 암을 완벽하게 극복해 현재 군복무를 하는 청년,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사회인 등으로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에서는 넥시아를 경험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불법이라고 치부해 온갖 비난을 퍼뜨리고 있다"며 "이런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넥시아 치료가 지금 중단될 위기에 놓여 있고, 이미 제조된 의약품마저 폐기될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언론과 접촉이 드물던 넥시아 개발자인 최원철 단국대 의무부총장도 이날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했다.

최 부총장은 "환자들이 직접 나서게 만들어 죄송하다"며 "환자 여러분이 바로 인간 승리자이고 많은 환자가 생존할 수 있었던 것도 여러분 덕"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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