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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헌 네이버 대표 "스타트업 성공, 우리나라 미래와 직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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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헌 대표 "사회 전체에 도움되는 스타트업 지원 이어가겠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가 28일 그린팩토리 커넥트 홀에서 열린 '스타트업 쇼케이스 2016'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가 28일 그린팩토리 커넥트 홀에서 열린 '스타트업 쇼케이스 2016'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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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김상헌 네이버 대표가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28일 성남시 분당구 그린팩토리 본사에서 '스타트업 쇼케이스 2016'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망 스타트업과 네이버 임직원들이 만나 함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헌 대표는 "우리나라 경제 상황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고 지금은 스타트업에게서 많은 성공 사례가 우리나라의 미래와도 연결되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도 외부에 보여주기식 지원이 아니라 네이버와 사회 전체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결심 아래 조금이나마 성실하게 임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2014년 미래부, 인터넷진흥원 등과 함께 민관 협력 네트워크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를 설립했다. 지난해 4월에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공간 'D2 스타트업 팩토리'를 개소하기도 했다. 네이버는 아이데카, 노타, 로플랫, 폴라리언트 등 스타트업에 투자했고, 최근 엑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 투자에도 참여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게 꾸준히 스타트업에 투자해왔지만 좀더 체계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내부적으로 고민하고 있고 정리되면 외부에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네이버와 이 곳에 참석한 스타트업들도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관계로 서로를 바라보지 말고 다같이 힘을 합쳐서 더 큰 힘을 만들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은 "국내 대기업과 외국에서 국내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2년전과 비교해 스타트업 환경이 상당히 좋아졌다"며 "지난해에 비해 스타트업의 폭이 넓어졌는데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네이버와의 협업, 장기적 안목에서의 투자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따.

이날 행사에는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본엔젤스, 퓨처플레이, 마루180 등이 추천하고 네이버가 선정한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콘텐츠, 유틸리티, 빅데이터, 엔진, VR·AR, 핀테크, IoT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부스를 마련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스타트업은 북이오, 망고플레이트, 스튜디오씨드, 채팅캣, 넘버웍스, 뷰노, 노타, 플런티, 아이데카, 폴라이언트, 스트라드비전, 로플랫, 가우디오디오랩, 엑스엔지니어링, 위버플, 휴이노, 모두컴퍼니, 직토 총 18곳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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