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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조아카데미 "프리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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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조아카데미 '크리에이터 프리캠프(pre-camp) 실시'
최종 선발된 45명 크리에이터 대상 27일 오리엔테이션 개최


[아시아경제 문승용]문화창조아카데미는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견인할 혁신적인 융합인재인 크리에이터 최종 선발자 45명과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프리캠프를 진행했다.
문화창조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민·관 합동 창조경제추진단 문화창조융합본부(단장 차은택)가 협업 추진하고 있는 ‘문화창조융합벨트’의 핵심 거점이다.

또한 문화·예술·기술·인문 분야의 융합지식을 프로젝트 중심으로 연마한 창의적 핵심인재를 콘텐츠산업 현장으로 배출해냄으로써 문화융성을 선도해 나갈 인재양성소이다.

프리캠프는 크리에이터들이 전임 감독진, 프로젝트감독, 아카데미 관계자와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갖는 자리였다.
차은택 단장 및 이인식 문화체험기술 총감독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상호 간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향후 운영될 2년간의 교육과정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교육기관에 걸맞게 크리에이터 본인이 수행하게 될 프로젝트 구성 관련해 전임감독 및 프로젝트감독들과 긴밀하게 논의하며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도 보냈다.

최연소 19세부터 최연장자 52세까지 평균 연령 35세의 크리에이터들은 다양한 연령대만큼이나 문화예술계를 비롯해 기술, 인문, 사회 등 여러 전공 및 활동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가진 준비된 융합인재들이다.

이들은 이인식 문화체험기술총감독, 최현주 지식융합감독, 김준섭 혁신서비스센터장, 고주원 문화체험창작감독 총 4명의 명망 있는 전임 감독진 및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프로젝트감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당초 개강 이후 프로젝트 수행이 본격화 되는 시기부터 참여가 예정됐던 프로젝트감독들은 “프로젝트를 잘 수행해나가기 위해 크리에이터들과 호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세계를 놀라게 할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함께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한 관계자는 “프로젝트감독진의 의지와 적극성에 프리캠프 내내 열정적인 분위기가 배가됐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크리에이터들은 “전임 감독님들과 프로젝트감독님들 그리고 동료 크리에이터들을 직접 만나고 나니 앞으로 수행하게 될 프로젝트에 대해 더욱 윤곽이 잡혔다”며 “문화창조아카데미에서 다양한 분야의 융합지식을 활용해 콘텐츠산업에 영향력 있는 프로젝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문화창조아카데미를 진두지휘할 이인식 문화체험기술 총감독은 “문화창조아카데미의 크리에이터들이 스티브 잡스의 말처럼 ‘늘 갈망하고, 항상 우직하게 바보짓을 두려워하지 않는’(Stay Hungry, Stay Foolish) 도전정신으로 똘똘 뭉친 융합적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창조아카데미는 프리캠프 이후 오는 3월 2일 입학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문화콘텐츠 산업현장에서의 창의적 생산 활동을 전개할 전문역량을 갖춘 혁신인재 양성과 세계적 수준의 융합교육기관을 목표로 하는 이곳에서 앞으로 배출될 크리에이터들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문화창조아카데미는 2016년에 서울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舊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되며, 금년 서울 동대문구 舊 산업연구원 건물을 최첨단 교육공간으로 리모델링한 후 2017년에 이전해 3월에 2년차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문화창조융합본부 차은택 단장은 “앞으로 문화창조아카데미는 문화창조융합벨트의 핵심 거점이자 융합인재 양성소로 세계를 놀라게 할 글로벌 빅 킬러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산실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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