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패션인력양성사업단, 창업 지원팀 결과발표회

호남대학교 패션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최경희)은 26일 IT스퀘어 전공실(17424호)에서 ‘ATO’와 ‘Theodore’등 2개 창업 지원팀의 결과발표회를 실시했다.

"ATO·Theodore, 2차년도 운영 성과 발표 및 사업 방향 논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패션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최경희)은 26일 IT스퀘어 전공실(17424호)에서 ‘ATO’와 ‘Theodore’등 2개 창업 지원팀의 결과발표회를 실시했다.

창업지원 자문위원과 의상디자인학과 교수진, 동아리 활동 재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발표회에서는 2차년도 창업 지원팀의 운영성과 발표와 향후 추진 사업에 대한 방향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김정록(문화산업경영학과) 교수는 “니트를 믹스한 패션잡화 ‘ATO’팀과 남녀 토탈 패션의류 ‘Theodore’팀 모두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갖고,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단기간 내 충실하게 사업을 진행한 것 같다”며 “향후 스토리텔링을 통해 차별화 된 아이템 개발과 블로그를 활용한 마케팅 보완으로 매출증대를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교육부의 지방대 특성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의상디자인학과(학과장 김지연)은 학과 내 애견의상 창업동아리와 3개의 패션창업팀을 개발·지원하고 있으며, 패션창업스쿨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체계적인 창업 지원과 이를 통해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패션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