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베트남, 쫑 공산당 서기장 연임

최종수정 2016.01.27 17:40 기사입력 2016.01.27 17:40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베트남의 권력 서열 1위인 응웬 푸 쫑(71) 공산당 서기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쫑 서기장의 경쟁자 였던 응웬 떤 중(66) 총리는 물러나고 응웬 쑤언 푹(61) 부총리가 잇기로 했다.

베트남 공산당은 27일 제12차 전당대회 폐막을 하루 앞두고 '빅4'로 불리는 서기장, 국가주석, 총리, 국회의장 등 차기 국가지도부 가운데 서기장을 선출하고 국가주석, 총리, 국회의장을 내정했다. 베트남 공산당은 28일 폐막식을 통해 임기 5년의 새 지도부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65세인 재선 제한 연령 규정에 걸린 쫑 서기장은 '특별 후보자' 형식으로 예외를 인정받았다. 베트남 북부 하노이 출신의 그는 구소련 유학파로 대표적인 사회주의 이론가이며 2011년 1월 국회의장에서 서기장 자리에 올랐다.

쯔엉 떤 상(67) 국가주석 후임에는 쩐 다이 꽝(59) 공안부 장관이, 응웬 신 훙(70) 국회의장 후임은 응웬 티 킴 응언(61) 국회 부의장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에서 여성 국회의장이 탄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쫑 서기장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의 지도부는 오는 5월 22일 총선을 통해 새로 구성되는 국회의 공식 선임 절차를 거친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