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승진’ 소식에 술 먹은 경찰관, 교통사고 내고 ‘2계급 강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승진을 앞두고 있는 경찰관이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 승진 취소와 함께 징계가 내려졌다.

27일 울산지방경찰청은 승진을 앞두고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경찰관에게 승진 취소와 1계급 강등의 징계를 내렸다. 사실상 2계급이 강등된 셈이다.
경찰에 따르면 울산경찰청 소속 A경사는 지난 8일 오후 11시20분께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가 주택가 골목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고 아무런 조치 없이 집으로 갔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A경사의 집으로 출동해 혈중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 0.104%로 만취 상태였다.

사건 당시 A경사는 자신이 승진 예정자에 포함되자 술을 마셨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경사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입건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1계급 강등 조치했다. 또 정직 3개월에 감봉 조치도 함께 내려졌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승진은 취소됐고, 계급도 경사에서 경장으로 강등됐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