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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귀포 땅값 8% 올랐다

최종수정 2016.01.27 11:13 기사입력 2016.01.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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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전국 토지가격 전년보다 2.4%↑..금융위기 이후 최대

지난해 서귀포 땅값 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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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지난해 전국 땅값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전국 땅값은 전년보다 2.4% 상승했다. 땅값 상승률은 금융위기 이후 2013년까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밑돌았다. 그러나 2014년 1.96% 상승하더니 지난해에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감소에도 땅값은 더 급격히 올랐다.
전국 17개 시·도 땅값은 일제히 오름세를 탔다. 작년에 땅값이 오르지 않은 곳은 없었다. 지방의 땅값이 2.77% 올라 수도권 2.19%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제주도가 가장 돋보였다. 서귀포시와 제주시의 땅값은 각각 7.97%와 7.32% 상승해 전국 시·군·구 가운데 상승률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서귀포시의 경우 혁신도시가 개발된 데다 지난해 11월 제주 제2공항이 들어선다는 정부 방침이 발표된 영향이 컸다. 제주시는 제2공항 입지가 발표된 것과 더불어 제주도의 인구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시혁신도시와 택지지구 개발이 이뤄진 전남 나주(5.33%), 귀농수요가 많았던 전남 구례(5.11%), 친수구역과 과학벨트가 개발된 대전 유성(5.00%)이 뒤를 이었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2.74%), 계획관리지역(2.39%), 공업지역(2.11%) 순으로 땅값이 올랐으며 이용상황별로는 주거용지(2.68%), 전(2.38%), 골프장ㆍ스키장 등 기타(2.31%), 상업용지(2.28%) 순으로 상승했다.

작년 토지거래량은 여의도 면적(윤중로 둑 안쪽 2.9㎢)의 752배에 달하는 2014㎢(308만7000 필지)가 거래돼 2014년보다 16.8% 증가했고 2006년 이후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세종(77.5%), 서울(36.0%), 경기(27.5%), 인천(25.1%)의 토지거래가 많이 늘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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