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 총재는 26일(현지시간) 의회 발언을 통해 "현재 직책을 계속 수행하는 것은 큰 영광이며 아직 BOE에서 할일이 많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카니 총재는 자리에서 물러나기 전까지 현재 0.5%에 머물러 있는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그는 이날 발언에서 긴축을 위한 제반 조건이 아직 충족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카니 총재는 "글로벌 경제 상황이 좋아지는지 봐야 하며 단위 노동비용 회복, 근원 인플레이션 상승 등도 있어야 한다"면서 금리인상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되풀이 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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