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본점 소비자금융부문 일부 부서장을 전문계약직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자금융 부문을 대상으로 성과가 좋고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부서장에게 전환을 제안하고, 해당 부서장이 수락하면 호봉사원에서 전문계약직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환을 추진하는 대상은 본점 부서장 53명 가운데 13명이다.

전문계약직이 되면 성과에 따라 기존보다 많은 연봉을 받게 된다. 계약기간과 연봉의 상승폭 등은 개인별로 달라 밝히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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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환은 기업금융 부문의 부서장과 직원 20여명을 2011년에 전문계약직으로 바꾼데 이어 그 범위를 소비자금융 부문으로 확대한 조치다.

씨티은행은 "본점의 경우 희망자에 한해 부서장에 성과주의를 도입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협의가 이뤄져 있는 사항"이라며 "본인의 의사에 반해 전환할 수 없으며, 구조조정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성과를 내는 직원에게 높은 보상을 하는 구조로 성과주의를 확산하는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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