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6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학교 교육역량 제고를 위한 'M+(중학교 교육력 제고) 사업' 지원을 위해 학교장 및 담당교사,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2015 성과 및 운영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보고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6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학교 교육역량 제고를 위한 'M+(중학교 교육력 제고) 사업' 지원을 위해 학교장 및 담당교사,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전남도교육청은 2015년에 공모를 통해 122개 학교를 선정해 18억원을 지원했고, 5개 교과 연구 동아리에 3천만원, 5개 권역별 지원단에 3천만원 등 총 18억 6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인천 부개여고 배경자 교장의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교육과정의 성공적 운영 방향’기조 강의가 있었고, 담양중, 장성황룡중, 교과연구동아리 순으로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2015년 성과보고 및 2016학년도 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실제로 운영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M+ 사업 운영 영역 중 학력 분야가 가장 많았고, 교사의 교수학습개선에 85.7%가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학교 교육력 제고에 93.8%가 큰 기여를 했다”고 응답했고, “운영학교의 100%가 다시 신청해 운영하겠다”고 답했다.
안병창 교육과정과장은 "2015년 운영한 'M+(중학교교육력제고)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예산 확보와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고 실력 전남교육을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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