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30도' 혹한에 과일·채솟값 '껑충'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체감온도 영하 30도에 이르는 혹한 속에 과일·채솟값이 급등하고 있다. 추위 속에 채소 생육이 부진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농수산유통공사(aT)에 따르면 25일 1kg소매기준 배추 평균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8% 올랐다. 배추값은 1개월 전에 비해서도 11.6% 올랐다.
같은 기간 양파값은 전년동기대비 104.7% 상승했다. 마늘값도 전년동기대비 51.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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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값도 최근 들어 오르고 있다. 감귤값은 1개월새 6.1%올랐다. 배값도 1개월새 5.1% 상승했다. 사과값도 1개월 전에 비해 3.6% 상승했다.
날씨가 추워지면 채소값이 오르는 경우가 많다. 추위 속에 채소 생육이 부진한 데다 출하 작업도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강추위가 찾아오는 1~2월 명절 수요도 있기 때문에 매년 가격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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