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상물등급위원회가 다음 달 5일까지 시민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영상물 등급분류에 대한 시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인원을 30명으로 늘려 운영한다. 모집 지역도 서울에서 광역시로 확대한다.
모니터단은 ▲영상물 등급분류 결정에 대한 적절성 ▲영화상영관에서의 등급분류 위반사례 모니터링 ▲영화 등급분류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 제안 ▲기타 위원회 정책과 이슈에 대한 의견제출 및 설문조사 참여 등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으로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수행한다. 영상물에 관심이 있고 모니터 활동에 지장이 없는 IPTV 가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한글, 인터넷 등 컴퓨터 활용이 능숙하고, 매월 1회 이상의 모니터 교육과 회의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매월 모임은 서울, 대전,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영등위 홈페이지(www.kmrb.or.kr) 공지사항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kmrb@kmrb.or.kr)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영상물시민모니터 담당자(☎ 051-990-7267).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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