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상물등급위원회가 '2016년 상반기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물네 명을 선발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영화 등 영상물 등급분류 제도를 이해하고 관련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 두 기수로 나눠 2월 25일까지 8주간 운영된다. '등급분류 업무체험', '멘토링 프로그램', '영상산업 유관기업 방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 이경숙 영등위 위원장은 "등급분류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폭을 넓히고, 영등위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인턴 프로그램 참여자 전원에게는 교육 이수증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우수 인턴은 추천서도 받을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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