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25일 4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1조8618억원, 영업손실 8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5년 연간기준으로는 매출 7조5천693억 원, 영업손실 598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 별로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IT용 소형전지 매출이 감소했지만 중대형 전지는 중국 전기차 고객을 중심으로 수주와 매출을 확대했다.
전지재료 사업부문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디스플레이 소재에서 매출과 손익이 감소했지만 반도체 소재에서 매출이 늘었다. 2016년에는 전방산업의 수요성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나 신제품 적기 진입과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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