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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예비신입생 기초학력증진 프로그램 대대적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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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기초교양대학(학장 정호영)은 사전 신청자 가운데 예비신입생 110명, 재학생 40명을 선발해 25일 오전 9시부터 29일까지 5일간 교내에서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신대학교 기초교양대학(학장 정호영)은 사전 신청자 가운데 예비신입생 110명, 재학생 40명을 선발해 25일 오전 9시부터 29일까지 5일간 교내에서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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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29일 기숙형 프로그램 진행, 영어 수학 생물 등 5과목 개설 전공 학습에 도움"
"ACE사업 일환, 재학생 대상 한학기 앞서 준비하는 수업 시행…대학 교육 혁신 주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육부의 2015 ACE사업 ‘잘 가르치는 대학’에 선정된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가 2016학년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한 입학 전 기숙형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시행하며 ‘더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동신대학교 기초교양대학(학장 정호영)은 사전 신청자 가운데 예비신입생 110명, 재학생 40명을 선발해 25일 오전 9시부터 29일까지 5일간 교내에서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숙형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은 기초교양대학 홈페이지에서 수업 내용을 다운받아 방학중 개별 학습을 해야 한다.

동신대학교 ACE 사업 프로그램인 ‘한 학기 앞서 준비하는 수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공 및 교양 학습의 기초가 되는 교과목을 미리 공부함으로써 대학 교육의 수월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신입생은 동신대학교 기숙사에서 5일간 생활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비용은 전액 대학이 부담한다.

영어, 수학, 화학, 생물, 물리 등 5개 과목 가운데 각 학과가 지정한 1개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게 되며, 참여 학생들은 수료증과 마일리지 장학금, 경품, 우수 학생 시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5일간 매일 오전 2시간, 오후 2시간씩 총 20시간의 과목별 교육을 받고, ‘우리는 왜 대학에 왔는가?’라는 주제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진로 설계를 하게 되며, 매일 밤 기숙사에서 자율학습이 이뤄진다.

또 다양한 특강과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생활에 필요한 팁을 배우게 된다. ▲25일에는 성격에 맞는 공부법 찾기 특강, 스포츠/셀프 뷰티클래스가 진행되고 ▲26일에는 집단상담1, 영화관람 ▲27일에는 집단상담2, 스포츠/셀프뷰티클래스 ▲28일에는 집단상담3, 영화관람 ▲29일에는 대인관계와 매너교육에 이어 오후 4시에 수료식이 열린다.

김필식 동신대 총장은 “신입생들이 전공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기초 교과목을 보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기초학력증진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기초학문 학습뿐만 아니라 성격검사와 집단상담, 교양 강좌, 비전설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대학 생활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동신대는 신입생 입학 전 프로그램으로 이번 기초학력증진 프로그램 외에도 오는 2월 18~19일 전체 예비신입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선배와 함께 하는 예비신입생 비전설계 프로그램’을 1박2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동신대는 또 재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6학년도 1학기 수강신청을 겨울방학 이전에 완료하고, 방학 중 미리 수강 과목에 대한 예습이 이뤄지도록 하는 등 ‘한 학기 앞서 준비하는 수업’을 전격적으로 도입해, 대학 교육의 혁신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동신대는 ASP(After School Program), 스터디그룹, 인성교육 의무화, 333캠페인, 대정드림, 대정스마일 프로그램 등 선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재학생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결과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6년 가운데 5년간 졸업생 1천명이상 광주전남 일반대학 중 취업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실력 동신 Jump Together 프로젝트’를 시행하며 대학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교육부의 ACE사업(학부교육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잘 가르치는 대학’타이틀을 공식적으로 부여받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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