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마을연계형 공공주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상호협력을 위한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고창군 마을연계형 공공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의 범위와 업무분담을 정하고 상호 협력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 내용에 대해 협약했다.
이번 시행협약 체결로 고창군 마을연계형 공공주택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위치는 고창군 고수면 황산리 일원으로 부지면적 19천㎡에 공공주택 총 150호 규모(국민임대120호, 영구임대 30호)로 주민커뮤니센터 등과 함께 주변마을과 어울리는 공공임대주택을 신축할 예정이다.
박우정 군수는 “오는 2019년 마을연계형 공공주택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과 고수면 일원의 고창일반산업단지 기업유치와 더불어 주변마을과 고창군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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