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올해 설 선물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독감’등의 여파로 ‘홍삼’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특히 40만원 이상 고가 홍삼 매출이 전년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22일부터 24일까지 주말 3일간 ‘황진단(60만원)’, ‘천녹삼(45만원)’ 등 고가 홍삼제품이 전년보다 105% 상승했다고 밝혔다. 고가홍삼의 인기로 3일간 전체 매출도 전년대비 36%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2016년 이전 한우가격이 가장 높았던 2010년 설날에도 정관장 제품은 전년대비 43% 증가했으며 당시에도 고가 홍삼의 인기가 높았다.
특히 한방 재료를 활용한 홍삼제품이 인기를 끌어 녹용 등을 활용한 천녹삼, 황진단 등 한방 소재 고가 제품의 매출 증가가 눈에 띄었다.
가족 구성원을 비롯한 고마운 사람들에게 칭찬과 격려의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상(賞)’을 전달하는 것을 주제로 정관장 매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객의 구매편의를 위해 전국 정관장 로드샵(가맹점 및 직영점)과 농협 및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정관장 선물세트 등 인기제품에 대해 10%의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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