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초소 찾아 방역상황 점검하고, 직원들 격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개호 국회의원이 전북에서 발생한 구제역 남하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고창군 접경 영광·장성 방역초소를 방문했다.
영광과 장성은 전북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한 고창 무장면과 불과 5㎞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전남이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선 영광·장성에서 차단방역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이개호 의원은 “구제역은 철저한 초동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료·가축출하 차량은 물론 관련 시설·종사자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백신접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연일 계속된 한파에도 밤낮으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민간방제단의 노고를 위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