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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료 월 평균 10만원…부과체계 개선은 언제?

최종수정 2016.01.23 09:56 기사입력 2016.01.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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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료 1월 인상…직장인 평균 851원 올라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건강보험료가 보수총액 대비 약 0.05% 포인트 인상돼 직장 가입자의 경우 월 평균 851원 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가입자의 월 평균 보험료는 월 9만5387원으로 10만원에 다가서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1월부터 보수총액 대비 6.07%에서 6.12%로 0.05% 포인트 인상됐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 점수당 금액은 178.0원에서 179.6원으로 올랐다.

이에 따라 가입자(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직장가입자의 경우 2015년 10월 기준으로 9만4536원에서 9만5387원으로 851원 올랐다. 지역가입자는 8만3967원에서 8만4723원으로 756원 증가했다.

한편 올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은 누락됐다. 이를 두고 올해 총선을 앞두고 민감한 건보료 부과체계를 그냥 건너뛰려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 존재한다.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측은 "2014년 건보료와 관련된 민원이 6000만 건에 이른다"며 "저소득자에게는 매우 꼼꼼하게 건보료를 들이대면서 고소득 자산가들에게는 피해갈 수 있는 길을 터놓은 허점이 곳곳에 있다"고 지적했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는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인 만큼 서둘러 개선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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