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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외상 독도주장, 부질없는 주장 포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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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28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성 장관이 '위안부 협의'를 위해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들어오고 있다.

작년 12월 28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성 장관이 '위안부 협의'를 위해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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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정부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22일 일본 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한 데 대해 "부질없는 주장을 즉각 포기하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일본 정부가 외무대신(외무상)의 일본 국회 외교연설을 통해 과거 제국주의 시대 한반도 침탈 과정에서 최초로 희생된 독도와 관련해 또다시 부당한 주장을 한 것에 대해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정부는 "올바른 역사인식이 한일관계의 근간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하고자 한다"며 "작년 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양국 간 합의를 계기로 새로운 한일관계를 열어나가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에 일본 정부가 적극 호응해 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시다 외무상은 이날 연설에서 "일본의 고유 영토인 시마네현 다케시마에 대해 일본의 주장을 확실하게 전하고 끈질기게 대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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