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눈(강수확률 60∼70%)이 오다가 아침에 점차 그치겠다. 이날 자정까지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3∼8㎝,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 서해 5도는 1∼5㎝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과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밖의 해상에서는 1.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충청 이남 서해안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남아 있는 가운데, 23일부터 25일 사이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다"며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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