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각 오후 5시58분 기준 달러대비 루블화 환율은 달러당 85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루블화 환율은 전날 장중 달러당 80.1 루블까지 치솟으면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후로도 계속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루블화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은 국제유가가 계속 하락하면서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 미국과 더불어 대표적인 산유국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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