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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황효진 대표 "물품대금 횡령 사실은…"

최종수정 2016.01.21 00:04 기사입력 2016.01.2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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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진 스베누 대표. 사진=YTN 사이언스 '청년창업 런웨이' 캡처

황효진 스베누 대표. 사진=YTN 사이언스 '청년창업 런웨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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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황효진 스베누 대표가 중간관리업체의 횡령 의혹을 제기하며 “대금 27억원을 지급하지 못한 것은 제대로 소통하지 못한 저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20일 간담회를 열고 "지금껏 완제공장과 거래하면서 중간관리업체를 뒀는데 이 업체가 물품 대금 71억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간관리업체가 원가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2013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모두 18억원의 부당이익을 편취했다"며 "스베누가 지급한 물품대금 269억원의 가운데 53억원 이상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덧붙였다.

2013년 말부터 스베누의 매출과 생산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중간관리를 맡은 H사가 완제공장으로부터 물품을 받은 뒤 중개수수료를 받고 스베누에 납품하는 식으로 거래했는데 H사가 대금을 속여 뺏었다는 것이다.

황 대표는 이런 정황을 토대로 지난해 말 H사를 고소했으며 실제로 남아있는 채무는 27억원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금 27억원을 지급하지 못한 건 사실이며 공장과 직접 소통하지 않고 중간관리업체를 통해서만 소통하는 등 정교하지 못한 저의 잘못으로 문제가 발생했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스베누 협력업체들은 스베누로부터 제품 대금 약 300억원을 받지 못했다며 황 대표를 사기혐의로 고소해 경찰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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