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의 모니크 커리(33)가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커리는 17일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22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덕분에 남부선발은 중부선발에 89-84로 승리했다.
커리는 경기 후 “MVP는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받게 되니 기쁘다”면서 “정말 이기고 싶어서 선수들에게 열심히 하자고 했다.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커리는 “나는 굉장히 경쟁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하면서 “항상 경기는 이기고 싶고, 그냥 즐기는 게임이라 할지라도 이기고 싶다”고 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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